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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관광개발 S/W 위주 순환관광체계 모색
  • 관리자
  • 2015-05-07
  • 조회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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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권 허브 엔 스포크 순환관광 전략으로 관광 매력도 향상
    지산지소 및 대도시 안테나 샵 공동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
    향후 지리산권 공동발전 아젠다 토대 마련


    지리산권 관광개발의 개념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는 지리산에 인접한 전북 남원시와 장수군,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 경남 하동군과 산청군 함양군 등 7개 지방자치단체마다 각자 다른 H⁄W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관광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지리산 권역의 무한한 생태환경과 관광자원을 쉽게 접근하여 즐길 수 있는 교통망과 안전 및 편의정보 등의 통합연계성 미비로 순환관광의 단절과 분절을 아쉬워해야만 했고 이는 지리산의 관광매력도를 저하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따라 지리산권 7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박태갑)에서는 그간 조합운영상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중점 추진 할 S⁄W 위주의 네가지 핵심방안을 마련하여 2015년 4월 8일 개최한 조합회의(시․군 부단체장이 위원)에 보고하였다.   

      첫째 통합연계관광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은 지리산 둘레를 한 바퀴 순환하는 버스를 도입하는 것이다. 지리산은 너무 광활하여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전체 약 275㎞의 동선으로서 425㎞인 제주 올레길과 800여 ㎞에 달하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비해 그다지 넓거나 길지 않으므로 편리한 접근성과 안전이 보장된다면 트레킹과 힐링의 세계적인 관광메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리산은 수많은 능선과 계곡, 강, 사찰, 전설 등 제주 올레길이나 스페인 산티아고 길보다 더 많고 다양한 문화적 자산과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통합연계성을 갖춘 하나의 상품으로 거듭날 경우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관광접근성 편의제고로 매력도 상승

    *비용과다 이동불편으로 매력도 저하
      이러한 순환관광의 개념은 시․군 단위의 개별관광에서 벗어나 지리산을 하나의 축으로 삼아 시․군을 순환하는 허브 엔 스포크 전략으로서 허브지역이 활성화되어야 스포크 지역도 관광객이 증가한다는 개념이자, 지리산이라는 상품전체를 키워야 성과도 나눌 수 있다는 개념으로서 그간 H⁄W 위주의 사업이 사후관리부담 등의 숙제를 남기고 있는 것을 감안 해 볼 때 저예산으로 관광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매력도가 급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향후 지리산 둘레길 또는 순환관광로 관련사업은 그간 진행해 온 각종 체험시설 및 마을공동운영시설 등 예산투입과 사후관리 부담이 큰 H⁄W사업을 지양하고 단절된 동선의 연결과 구간정보 및 안전지원 등 S⁄W 위주로 전환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주요 관광동선에서 벗어 난 개별사업위주로 투자효율이 미흡했던 부분을 트레킹 관광 선진국의 사례를 연구하여 적정구간마다 편의와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확장하여 시․군의 주요 거점관광지로 동선을 연결함으로써 점이 아닌 선단위 연계투자가 이루어지면 관광객증가와 예산효율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셋째, 지역관광 및 농특산품의 공동마케팅 S⁄W강화 전략으로서 이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현재 시․군별로 운영중인 관광․농특산물 판매장은 상품의 다양성이 미흡하고 계절적 편중현상과 관리비 부담 등으로 성공사례를 찾기 힘들다. 따라서 개별 추진보다는 지리산 권역의 7개 시․군이 지리산의 정체성과 청정이미지를 동일 브랜드로 묶어 공동마케팅을 하게 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먼저 지산지소의 판매전략으로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군이 운영중인 매장마다 그 시․군의 상품을 반 정도 채우고 나머지 반은 6개 시․군의 상품을 동시에 진열하여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다음은 대도시에 안테나 샵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것으로서 상품은 7배 늘고 개설비용과 관리부담이 7분의 1로 감소하는 방안이다. 현재 대도시마다 로컬푸드점이 확대되고 있지만 이 역시 초기단계로 상품의 다양성이 미흡하고 원산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특히 소비자들이 지리산 특산물에 대한 신뢰가 깊은 점을 이용하여 지리산과 관련이 없는 곳에서까지 지리산의 청정함을 판매전략으로 삼는 경우도 있는데 정작 지리산의 주인인 7개 시․군이 지리산의 브랜드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지리산 권역의 시․군이 공동으로 공신력있는 판매체계를 갖추어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면 이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지산지소 판매점과 대도시 안테나 샵을 7개 시․군이 공동으로 개설운영하고 그 성공여부를 평가하여 주요도시로 확산시켜 나간다면 관광사업이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연결되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

      넷째, 지리산권역의 문화협력과 통합축제박람회 개최전략으로서 지리산 권역 7개 시․군이 가지고 있는 문화역량과 공연물 등을 시․군의 축제시 공동박람회 형식으로 참가하여 축제의 규모를 키우고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에 대한 수준을 높혀 나가자는 것이다.

      각 시․군의 고유 축제가 그 본질을 유지하는 가운데 산청의 한방약초축제에 하동야생차, 함양의 산삼축제, 남원의 동편제와 춘향 공연이 참여하고, 남원 춘향제에 산청의 허준 마당극이 참여하며 지리산권의 다양한문화와 공연물, 사찰음식 등이 박람회 형식으로 동시에 참여한다면 콘텐츠 부족으로 고민을 안고 있는 지역축제의 경쟁력이 제고되고 관광객들은 엄청난 반응을 보일 것이다.
      이는 7개 시․군이 7년에 한번씩 균등하게 개최하게 되면 예산 부담없이 가능하며 매년 1회 관광소비자들은 통합축제박람회가 개최되는 시․군 축제를 찾아 지리산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느껴봄으로써 이를 고유의 브랜드로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다.
      이날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네 가지 S⁄W 강화 전략에 대하여 여태성 하동부군수(조합회의 의장)과 나석훈 남원시 부시장 등 7개 시․군 부단체장들은 매우 높은 기대와 만족감을 표명하고 이러한 핵심전략이 구체화되면 지리산의 관광 개념이 획기적으로 바뀌는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아울러 관광 농․특산품의 판매 제고와 콘텐츠 부족으로 고민을 안고 있는 지역축제의 경쟁력제고 등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향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이러한 네 가지 핵심전략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금년 하반기에 관련법 검토와 3개도 7개 시․군의 역할, 투자 및 분담방안, 구체적인 노선결정 등에 관한 세부용역에 착수하고 7개 시․군 자치단체장의 보고와 협의를 거쳐 이러한 S/W 전략을 포함한 지리산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더 큰 아젠다를 마련해 중앙정부에 건의함으로써 체계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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